활동/활동 소식
2014. 12. 24.
[삼성] 물고기 집단 폐사 사건에 대한 책임, 더이상 미루지 마라.
지난 10월 31일 오전. 수원 삼성전자 옆 원천리천에서 물고기 사체가 떠올랐습니다. 내장이 터지고, 등위 휘어서, 머리와 꼬리의 색깔이 변한 물고기들은 1만여 마리가 되었습니다. 물이 없는 곳에서 죽은 채 발견 된 물고기들은 극심한 고통 속에 죽어갔다 추정됩니다. 삼성 옆 하천에서 삼성이 방류한 하천수에 의해 죽어간 물고기. 작은 하천이지만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이었습니다. 1만여마리의 물고기, 말조개.. 생태계 파괴는 단 몇시간에 이루어졌습니다. [관련기사]삼성전자 오염물질 유출…원천천 물고기 떼죽음 | 한겨레 삼성전자 수원 원천리천 우수토구 물고기 집단폐사 침묵 | 데일리환경 시민단체는 삼성 방류구에서 물을 채수하여, 분석을 의뢰했습니다. 분석 결과 맹독성 물질인 시안과, 발암물질로 추정되는 ..